나의 이야기: 이은희

굿윌코리아는 저의 첫 직장입니 다.  2010년 4월 사상스토어가 문을 열 때부터 매장 팀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교회선생님의 소개로 굿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단스토어에서 6개월간 자원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산처럼 쌓여있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닦고, 포장하고, 보관하고, 옷 걸고, 택 달고, 진열하고, 가구도 닦고 하면서 굿윌에서 하는 일을 배 워 나갔습니다.

지금 사상스토어에서 제가 하는 일은 다림질하기, 의류 진열하기, 손님 안내하기, 청소하기, 가구코너 도우기 등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저는 구겨지고 엉망인 옷을 새 옷처럼 반듯반듯하게 다림질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여기서 일 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손님들이 우리 굿윌 제품을 사 가면서 횡 재했다며 크게 웃어서 또 즐겁습니다. 앞으로 굿윌에 기증품이 많이 들어와서 파는 물건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매장에 손님 수도 많이 늘어서 꽉꽉 찼으면 좋겠습 니다.

나와 비슷한 언니, 오빠, 친구들이 많아 수다도 떨고 어떤 때는 다투기도 하면서 재 미있게 일을 했습니다. 우리는 매주 수요예배를 봅니다. 예배는 하단스토어에서 하 는데 전 직원이 다 같이합니다. 하단에 갈 때 마다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과 왁자 하게 한바탕 소동을 피우고 웃고 떠들고 사상스토어로 옵니다.

저에게 꿈이 하나있는데 저는 아직 비행기를 못 타 봤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 서 미국에 가 보고 싶습니다. 굿윌이 처음 생긴 미국 굿윌은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 다.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서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하나님의 일터, 굿윌에서 일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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