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정수

안녕하십니까 굿윌 물류센터의 정정수 입니다. 전에 일하던 곳 에서는 의류 일을 했는데 물류센터로 외근도 다니고 했습니다. 실밥도 떼고 스팀으로 옷도 다리고 송장 부치고 배송도 했습니다. 텍 부착 작업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일할 때는 지금 굿윌보다 많이 답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보다 장애인이 많지 않았습니다. 동료중 한사람이 회사와 학교를 같이 다니는데 그 사람이 힘들게 했습니다.

교회 청년부를 통해 굿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굿윌에 지원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굿윌은 집에 안쓰는 물건을 기증해서 분류해서 손질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직장을 주는 것입니다. 지금 같이 일하는 상사는 아주 잘 대해주십니다. 이곳에서는 밥도 잘 먹을 수 있고 맛있습니다. 물품을 수거하려고 서울을 전체를 돌아다니다 보니까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는 기분입니다. 이제는 밖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굿윌에서 일하면서 트럭의 리프트를 내리고 올리는 일을 배웠습니다. 고객에게 인사하는 법도 배우고 물건 분류 하는 일도 배우고 안전하게 일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기증해주신 물품을 소중하게 다루는 법도 배웠습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을때 고객분들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거를 하러 가면 항상 웃으면서 기증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합니다.

굿윌에서 일하게 되서 감사하고 맞겨진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더 일에 익숙해져서 앞으로는 지금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월급도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엄마 아빠 동생 생일선물도 사주고요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날 선물도 사드릴 거에요. 애인이 생긴다면 제가 맛있어하는 것을 여자친구랑 나눠먹고 싶어요. 월급 모아서 집도 사고 싶습니다. 또 통일된다면 휴가도 내서 북한에 있는 온천에도 가고 싶습니다. 미국 여행도 가보고 싶은데 영어를 못해서 가이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굿윌에서 일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취업기회를 창출하기위한 굿윌의 국제적인 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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